익산, 미세먼지 저감·도시열섬 완화 ‘만전’
283억 원 투입… 2023년까지 공원 등에 총 500만 그루 나무 심어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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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전개한다.
12일 익산시는 시청 기자실에서 김용주 안전환경국장 주재로 정례브리핑을 갖고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 등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푸른 익산 만들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오는 20203년까지 283억원을 투입, 총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시는 도심권 도시공원과 공공기관, 산업단지, 유휴부지, 교통섬, 초·중·고교 등을 중심으로 나무를 식재,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 37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2020년 125만 그루, 2021년 125만 그루, 2022년 185만 그루, 2023년 28만 그루를 심는다.
또 푸른 익산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를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해당 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한다.
이를 위해 늘푸른공원과와 산림과를 주관으로 녹색환경과, 도시전략사업과 등 8개 부서가 협업하고 시민단체인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와 연계해 나무 심기에 나선다.
특히 미세먼지 차단숲과 전라선 폐선부지의 대규모 도시숲 조성, 경제수 조림, 산림재해방지 조림 조성, 새만금상류 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또 시민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나무 나누어 주기를 전개하고 시민 참여 숲의 조성에 주력한다.
아울러 내고장소식지 등에 시민 수목기증 운동을 홍보해 주민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가 종료되면 익산지역의 면적을 5만654㏊로 계산했을 때 2018년 미세농도 기준 455t에서 89t, 19.577%의 감소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안전환경국장은 “시민과 단체,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도시 푸른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나무 1그루를 식재할 경우 1년간 미세먼지 35.7g를 흡수하며 미세먼지의 25.6%, 초미세먼지 40.9%의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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