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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통일공부와 평화여행’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0일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융합교양대학에서 주관하는 ‘통일공부와 평화여행’ 프로그램 제3차 강연이 9일 저녁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남북미 정상회담 의의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주제로 진행된 3차 강연은 정세현(전 원광대 총장)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이 초청됐으며,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봉 원광대 교수와 정세현 전 총장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세현 이사장은 ‘통일은 왜 해야 하는가?’라는 이재봉 교수의 질문에 “남북한 통일은 가성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그동안 잘못된 계산된 통일비용 정보 활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그 부분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통일비용은 투입예산 기준으로만 계산된 잘못된 방식”이라며 “통일이 되면 국방비 등 남북한 분단에 따른 비용이 절감되고, 2~3년 후부터 투입 예산을 초과하는 수익이 창출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규 사업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10년 후에는 배 이상의 수익이 발생해 G5, G6의 경쟁력을 가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세계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권 차원의 협상을 떠나 남북한 민심 연결이 통일의 구심력”이라며, “햇볕정책을 통한 북한의 민심을 변화와 이에 따른 남북한 긴장 완화가 통일로 이어지는 순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현 이사장은 “북한 경제개발 계획과 미국 정세,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 상황이 맞물려 남한 가교역할의 중요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중국과 미국 사이의 등거리외교를 기반으로 중국과 가장 근접한 새만금 중심의 발전을 기대했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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