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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송천동 희망 공동체 나눠DREAM돌봄교육공동체

- 온두레 공동체 사업을 발판삼아 송천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 공동체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고, 재능을 지역에 봉사하는 공동체로 사회 문제 풀어

-향후 타 송천동 공동체와 함께 지역 사회 및 공동체 복원에 활발한 기여 다짐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2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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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속한 산업화 이전에는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 되어 있었고, 불과 몇 십 년 전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동네에서 서로의 아이를 돌보며 보살피는 공동육아를 했었다. 그러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마을 공동체는 해체되었고 한 아이를 키우는 비용은 오롯이 개인의 몫이 되었다.

 6년 전에 송천 시립도서관 북스타트 프로그램으로 모여 공동체 활동을 시작한 나눠DREAM공동체는 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8명의 젊은 엄마들이 뭉쳐 탄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이와 잘 놀고 다른 아이들까지 보살필 수 있다는 자신감이 그녀들을 뭉치게 도와줬고 이 자신감이 곧 장기적이고 끈끈한 모임으로 이어진 것이다.

나눠DREAM교육공동체 박옥선 대표는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공동육아를 고민하던 엄마들이 나에서 우리, 이웃으로 성장했고 ‘함께’라는 가치 철학을 나누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고, 재능을 지역에 봉사하는 나눠DREAM교육공동체의 출발은 내 아이였으나 결국은 지역과 사회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온두레 공동체 사업에 도전한 나눠DREAM교육 공동체는 어느덧 사업 3년차이다. 7명 정도의 회원에서 시작한 공동체는 어느덧 50여명에 이른다. 3년차를 맞이한 만큼 회원들의 고민과 생각도 늘었지만 송천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 합심해서 공동체를 알차게 운영 중에 있다.

나눠DREAM교육공동체는 2018년 송천동에서 마을축제를 다른 송천동 공동체와 연합하여 독자적으로 진행하였는데, 이러한 활동 동력과 추진력을 발판 삼아 올해도 알차고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와 교육 활동 등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옥선 대표는 “작년의 송천동 마을축제가 회원들의 기대보다 훨씬 성황리에 진행됐고 5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인만큼 공동체의 자신감도 올라갔고 올해는 희망단계로 공동체 활동을 하는 만큼 공예,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송천동 선정공동체 뿐 아니라 미선정 공동체까지 연계해 송천동을 더 알차게 운영해 보겠다”는 다짐을 전달했다.

올해 선정 및 미선정 된 온두레 공동체는 7개로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가 있어 나눠드림 공동체의 행사 구성 및 행사내용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송천동 주변 지역인 호성동과 팔복동의 공동체도 다양해 올해 나눠드림의 활동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이성원 단장은 “나눠DREAM교육공동체와 같은 공동체를 통해 지역이 활성화되고 진정한 마을 공동체가 구성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공동체가 많아져 마을과 주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비롯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나눠DREAM 교육 공동체는 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을 모색 중이다. 협동조합으로 공동체를 육성한 후 송천동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을기업으로 공동체를 운영해 송천동이 모두 행복하고 함께 잘 먹고 잘사는 그런 지역이 되기를 희망하는 박옥선 대표의 바람이 이뤄졌으면 한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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