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개발·재건축 지원 전담반 꾸린다
정비사업 조합과 현장 애로 공유…인허가·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지원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30일
전주시가 재개발·재건축과 소규모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반 구성에 나선다.
전주시는 지난달 2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정비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비사업 조합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과 행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인허가와 관계기관 협의 등 현장 문제를 직접 듣고, 사업 지연 요인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지역 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과정에서 겪는 행정절차와 관계기관 협의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 등 주택공급 정책 변화도 함께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정비사업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부서 간 협업과 행정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조합 관계자들은 각종 인허가와 유관기관 협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과 불확실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전주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사안을 관계부서와 공유하고, 해결 가능한 부분부터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전문가가 참여하는 별도 전담반을 구성해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정비사업 조합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담반이 구성될 경우 개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쟁점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협의를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비사업 지원 업무에 반영하고,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조율할 방침이다.
김칠현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전주지역 재개발·재건축 11곳과 소규모정비사업 11곳 등 모두 22개 정비사업조합의 조합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이강호 기자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3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