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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유역 발전 ‘어깨동무’

완주·전주·군산·익산·김제 등 5개 시·군 자치단체장, 공동부담금 마련키로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3일
만경강유역 협의회(이하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자치단체장들이 만경강 발전방안에 사용할 공동부담금을 마련키로 했다.
1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시 덕진구 화전동 만경강 고수부지에서 5개 시·군 자치단체장들과 김철흥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만경강유역 협의회 자치단체 공동부담금 회계 등에 관한 규약’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공동부담금 마련을 위한 협의회 운영규정 개정안에 동의하고 서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5개 자치단체는 만경강유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친수공간의 효율적 공동 관리를 위한 공동부담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동부담금 운영을 맡을 사무국도 두기로 했으며, 사무국은 완주군(19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순으로 1년씩 맡기로 했다.
협의회 이후 김철흥 익산국토청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만경강 자전거 길과 친수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지난 2011년부터 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 등 5개 자치단체를 통과하는 만경강에 대한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말 자전거길 모든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자치단체간 공동 논의를 통해 만경강의 효율적 발전방안을 마련하자는 차원에서 만경강유역 협의회가 출범했으며, 이를 뒷받침할 실무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공동부담금 마련을 통해 만경강은 5개 자치단체는 물론 전라북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익산국토청은 앞으로 이들 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만경강이 지역과 주민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강으로 다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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