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1일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연인’관계라는 특성상 신고나 도움요청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임에 따라,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트 폭력을 초기에 근절 및 대응하고자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여성긴급전화 등 관련단체, 관공서·역·터미널 등 공공장소, 경찰관서 홈페이지 및 SNS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데이트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데이트폭력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고 된 데이트폭력 사건은 각 경찰서별 구성된 ‘데이트폭력 근절 TF’를 중심으로 사건 접수에서부터 관련 부서간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대응해 범행동기, 피해정도, 신고되지 않은 여죄 및 상습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수사, 엄정처벌 할 계획이다.
피해자의 경우 보복 및 2차 피해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피해전담경찰관을 통해 피해자의 상담?보호, 전문기관 연계 및 긴급생계비?치료비 등 다각적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필요시 스마트워치 제공, 피해자 사후모니터링, 주거지 순찰 강화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북지방경찰청 이후신 형사과장은 “단순 폭행사건도 면밀히 검토해 다른 피해가 없는지, 피해자가 처벌을 불원하더라도 가해자에 의한 협박?강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또한 “가해자에 대해 엄정 처벌해 데이트폭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6~2018) 데이트 폭력 검거 현황’ 자료에 의하면 전북지역에서 최근 3년간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2016년 164명, 2017년 283명, 2018년 253명으로 총 700명이 검거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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