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건강하게!
- 친환경 명절 5가지 생활수칙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 - 작은 실천으로 풍요롭고 품격 있는 추석 보내기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8일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추석을 맞아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친환경 실천수칙’을 제안했다.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으로는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고향 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하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추석 선물은 친환경상품으로 구입하기 등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
예로부터 명절에는 갖가지 음식들을 넉넉하게 차리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졌으나, 이번 한가위에는 간소하고 품격 있는 상차림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줄이고 마음은 풍족한 명절을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푸짐한 상차림으로 먹고 남긴 음식물은 쓰레기 중 30%으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1만3천여 톤에 달한다.
이에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연간 8,000억 원이 필요하며, 음식물쓰레기발생으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발생 등 경제적 손실은 연간 20조원에 달한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의 플러그를 뽑고,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물의 양을 줄임으로써 대기전력의 소비를 예방하면, 하루 3천톤이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전국적으로 9억 원(1일 기준)이 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성묘 시 편리함 때문에 무심코 사용하는 종이컵, 접시 등 일회용품을 1인당(종이컵기준) 1개씩만 줄여도 하루 약 354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연간 30년생 소나무 1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정선화 청장은 ”과대포장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상품 구입과 경제속도(60~80Km)준수, 급출발·급가속하지 않기, 공회전금지 등 친환경적 운전실천이 환경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5가지 친환경 명절보내기 실천수칙에 참여하는 지역민이 늘어날수록 에너지절약과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청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포스터와 리플릿 등 종이 인쇄물은 제작하지 않고, 전북지방환경청 SNS와 유관기관 및 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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