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 범죄예방교실 실시
외국인 유학생 600여 명 대상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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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석일) 외사계는 지난 4일과 6일 전주대와 비전대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실정에 어두운 유학생들이 쉽게 당할 수 있는 범죄 유형들에 대한 피해신고요령 및 예방책 소개,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소개했다. 또한 유학생 신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아르바이트, 물품사기, 보이스피싱 등 모르고 저지를 수 있는 범죄발생 사례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에서 온 유학생은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궁금한 게 많았는데 경찰서에서 직접 나와 기본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범죄피해 발생 시 112신고 요령과 대처방안을 적극적으로 설명해주니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석일 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불법체류자나 범죄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경찰 본연의 임무를 다하겠다”며,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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