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유도
- 자진 반납자, 20만원 상당 상품권 지급 등 혜택 제공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9일
고령운전자들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이에 전북경찰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전북지역 노인인구는 약 36만명으로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
또한 전북 노인운전자 면허증 소지자는 13만8천여명(12.5%)으로 전국 평균 9.9%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전년대비 65세 이상 노인운전자의 교통사고는 17.9%(793명→935명)로 전체 교통사고 증가율(10%)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6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82세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어린이집 간이 풀장에 차량이 돌진, 어린이 3명 등 5명의 부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고령자의 운전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에서는 65세 이상 적성검사기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 75세 이상 2시간 의무교육 및 인지능력 자가진단 테스트, 간이 치매검사를 고령운전자에 대해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를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부 자치단체에서도 70세 이상 면허소지자 중 자진 반납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 교통계장 전상남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고령운전자에 대해 상품권 뿐 만아니라 교통인프라 활동 등 고령운전자의 교통권 확보를 위한 여러 시책이 추가적으로 시행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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