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도시 전주의 솜씨가 ‘한 자리에!’
- 24일 기념식 시작으로 오는 10월14일까지 2019 전주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 - 판소리, 춤, 시조창 등 예능분야 공연과 부채·가야금·지우산 등 기능분야 전시 진행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4일
세계적인 무형유산도시로 손꼽히는 전주의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기예와 솜씨를 선보였다. 전주시는 지난 24일 소리문화관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4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형문화유산을 알리고,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2019 전주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공개행사에는 전주지역에서 활동중인 무형문화재 보유자 39명과 보유단체 2개가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예능분야 공연은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기능분야 전시는 어진박물관에서 25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행된다. 예능공연에서는 △이옥희(심청가) △최선(호남살풀이춤) △문정근(전라삼현승무) △조소녀(춘향가) △김무철(한량춤) △성준숙(적벽가) △왕기석(수궁가) △이길주(호남산조춤)△오종수(시조창)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 △김영희(시조창) △이선수(가곡) △지성자(가야금산조) △박애숙(가야금병창) △김소영(수궁가) △전라삼현육각·전태준 △영산작법 △김광숙(교방무) △조용안(판소리장단) 등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들이 각 종목별 기량을 뽐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어진박물관에서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는 기능보유자의 작품전시회에서는 △조정형(향토술담그기) △고수환(악기장) △이의식(옻칠장) △최동식(악기장) △김재중(소목장) △신우순(단청장) △김년임(전통음식) △이종덕(방짜유기장) 등이 전시된다.
또 △윤규상(우산장) △최종순(악기장) △최대규(전주나전장) △이신입(전주낙죽장) △곽종찬(모필장) △엄재수(선자장) △유배근(한지발장) △방화선(선자장) △김종연(민속목조각장) △김혜미자(색지공예) △김선애(지승장) △변경환(배첩장) △김한일(야장) △박계호(선자장) 등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가 수십 년 고집과 정성으로 이어온 무형문화재 작품과 제작에 쓰는 도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통문화도시 전주가 자랑하는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중한 무형문화를 알리고 그 가치를 키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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