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박물관, `1년에 단 한번` 28일 조경묘 개방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6일
어진박물관과 전주이씨대동종약원전북지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경묘를 개방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개방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생생문화재사업 '풍패지향 전주, 태조어진을 뫼시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경묘는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과 시조비 경주김씨의 위패를 모신 조선왕실의 시조사당으로, 1771년(영조 47) 경기전 북편에 건립됐다.
조선 창업이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만 된 것이 아니라 시조부터 선조들이 덕을 쌓고 쌓아서 새 왕조를 창업했다는 수덕(樹德)의 논리를 담은 조경묘는 조선왕조의 발상지로서 전주의 위상을 분명히 한 기념물이다.
평상 시 개방되지 않던 조경묘는 1년에 단 한번만 개방함으로써 위패를 모시는 정묘와 마지막 황녀 이문용 여사가 살았던 재실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또 전주이씨대동종약원전북지원 측의 내부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어진박물관은 조경묘 개방과 함께 태조어진봉안축제를 열고 경기전 미션 릴레이, 만들기 체험, 뜨락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진박물관(231-0090,0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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