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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공연

전주영화제작소 10월 1주 개봉작

- <메기>, <아워 바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상영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01일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2019년 10월 첫째주 신작으로 <메기>, <아워 바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가 개봉·상영된다.

영화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기 힘든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작품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이옥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예측불허의 전개와 톡톡 튀는 색감, 감각적인 화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상, 시민평론가상, 올해의 배우상 등 4관왕을 달성했으며, 제23회 판타지아영화제 베스트데뷔상 특별언급 수상, 제14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대상 수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빛을 발하면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에 함께한 배우들로는 이옥섭 감독과 다수의 단편 영화에서 호흡을 맞춰온 구교환 배우를 비롯해 문소리, 동방우, 원해효, 천우희, 김꽃비 등 베테랑 배우들이 다수 출연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아워 바디>는 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청춘 자영(최희서)이 달리는 여자 현주(안지혜)를 우연히 만나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한가람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각자의 고민을 안고 달리기를 하는 자영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현 세대 청년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그동안 제작된 청년들의 힐링영화들의 방식과 달리 몸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타인의 시선으로부터의 자유를 통한 주체성의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

건전한 메시지를 종용하는 규격화된 서사에서 벗어나 30대 여성 주인공의 솔직한 욕망과 심리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영화의 주인공 자영역을 맡은 최희서 배우는 이 영화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음악을 통한 성장과 소통을 담은 힐링무비로 LTE급 속도가 만연한 현 시대에 지친 모두를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뮤직테라피 다큐멘터리다.

영화 속 주인공 김지희는 지적장애를 극복하며 ‘작아도 느려도 틀려도’ 언제나 꼭 안고 다독여주는 “엄마를 위한 노래”가 만들고픈 꿈과 희망을 품으며 도전하고 기타리스트로 작품을 통해 누군가와 달라도, 누구보다 느려도, 누구처럼 틀려도 괜찮다는 희망의 메시지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히 개봉 이후 오는 11일 19시30분 상영 회차에는 현진식 감독, 김지희 기타리스트가 함께하는 미니콘서트 형식의 관객과의 대화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주목을 받은 3편의 영화는 오는 3일 개봉·상영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및 전화(063-231-3377)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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