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예술가 상상을 만나는 곳! ‘동문예술장터’개최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7일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동문거리에서 활동하거나,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는 동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동문예술장터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동문거리는 과거 조선조 문화가 찬란하게 꽃피던 완산부성시대 4대문 중 하나로 1980년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인해 예술가 공방, 소극장, 미술학원 등이 생겨나면서 많은 예술가들이 찾아오는 문화거리로 자리 잡았다.
문화예술의 거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동문예술장터는 이처럼 동문거리의 역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개최해 왔다.
동문거리 일대 야간 프로그램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동문예술장터는 다양한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공예체험, 전시를 비롯해 도내 청소년 밴드로 구성된 기획공연 비비드 락 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오후 4시, 예술창작공간 동문길60(완산구 동문길60)에서는 이지현 일러스트 작가, 정다린 컴퓨터 디자인 작가, 송단아 수채화 작가 등이 참여하는 예술가 프리마켓과 공예체험이 진행된다.
또 동문예술장터를 찾는 시민들 중 선착순 모집을 통해 무료로 공예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는 청년음악극장(완산구 충경로 100, 지하 1층)에서 도내 청소년 밴드 5팀, 28명이 참여하는 ‘비비드 락 데이’를 개최한다.
완산고등학교 MR 밴드, 전주여자고등학교 락키카 밴드, 신흥고등학교 마제스틱 밴드 등 청소년 대중음악 밴드의 기획공연을 통해 향후 전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비비드 락 데이’에선 학교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구성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후 8시부터는 특색 있는 미러볼 조명을 활용한 동문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최진주 뮤지컬 배우와 임찬 대중음악 가수가 참여해 깊어지는 가을 밤 음악 선율을 통해 음악이 흐르는 동문거리의 밤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 “동문예술장터는 동문 예술가들의 상상을 표현하고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예술장터’는 3월에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문의(063-287-2012) 또는 동문예술거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검색어:동문예술거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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