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스쿨존 교통사고, 지난해 5건
- 도내 스쿨존 최다사고 발생지 정읍동초교…3건 발생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3일
최근 등·하교시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 등 교통지도를 진행함에도 불구 스쿨존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원인 분석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42개소의 다발지역에서 총 87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86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 사고란 보행자 또는 자전거 승차자 등 2018년에 발생한 12세이하 어린이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교통사고를 말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지역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수는 경기도가 1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체 42곳의 26.2%에 해당한다.
이어 서울이 8개소로 두번째로 많았으며, 부산 6곳, 제주 4곳 순으로 많았다.
반면, 대전, 울산, 세종, 강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이 없었다.
전북도의 경우 2개소가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15건, 부산이 14건이었다.
가작 적은 곳은 대전, 울산, 세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의 경우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건수는 5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총 86명으로 경기가 20명, 부산 16명, 서울 14명 순이었다.
한편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가장 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은 부산 강서구 지사동 녹산초교 부근, 부산 금정구 부곡동 동현초교 부근, 경기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본오초교 부근, 경기 광주시 오포읍 광명초교 부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천안서초교 부근에서 3건 이상 발생했다.
특히 전북의 경우 정읍시 장명동 정읍동초교 부근으로 각각 3건의 사고가 발생해 3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입었다.
이처럼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 대책이 시급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해보인다.
소병훈 의원은 “어린이, 노인 등 보행 약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법주정차, 과속, 도보와 인도의 미구분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맞춤형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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