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6 03:41: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정치/군정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군산시 3개 지구 최종 선정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3일
ⓒ e-전라매일


군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의 2020년 사업 대상지로 군산시가 신청한 5개 대상 사업지 중 3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그동안 군산시는 어촌뉴딜300공모사업에 다수의 어항이 선정 될 수 있도록 금년 봄부터 어촌계 개방성 확대 및 어촌별 지역자원 발굴, 선행사업과의 연계논리 개발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해왔다.



특히 시는 다수의 사업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별 PT심사 및 현장평가 시에 적절하게 대처해 비안도항, 장자도항, 선유1구항 등 총 3개항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로써 군산시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3개의 어항이 선정됨에 따라 총 5개의 어항에 총 5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군산시 관내 어항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지방어항(전라북도 지정항)인 비안도항과 어촌정주어항(군산시 지정항)인 장자도항과 선유1구항으로 앞으로 군산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항에 각각 125억원, 148억원, 43억원으로 총 316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21%)을 투자하여 낙후된 어항시설의 현대화 및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조성해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안도항”은 올 12월 취항하는 도선 운항에 초점을 두고 그동안 도서 벽지의 이미지를 탈피해 노을과 가락의 낭만이 있는 섬이라는 주제로 관광객 집객시설, 노을산책로, 수산물판매장 등 섬의 특성을 살리는 대 주안점을 두었다.



“장자도항”은 고군산연결도로의 종점항으로서 고군산 해상교통의 거점으로서 관광어항 개발이라는 사업비전을 제시했다.




끝으로 “선유1구항”은 선유도 해수욕장에 편중되어 있는 해양레저 중심의 관광에서 탈피해 조용한 어촌마을과 선유도의 풍광을 감상 할 수 있는 둘레길과 연리지 등 지역의 자원을 부각시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지난해 70개어항, 금년에는 120개어항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항으로 선정함에 따라 오는 2021년에는 추가로 약 110개의 어항에 대해 공모사업을 추진할 전망으로 내년에는 각 지자체별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에 아쉽게 탈락한 어항들의 약점과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특장점을 강화하는 한편 그 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어항들에 대하여는 어촌 및 어항개발의 논리를 적극 개발해 최대한 많은 어항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 추진예정인 3단계 공모계획에 맞춰 사업대상지 발굴 및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해 최소한 우리시에 2개소 이상의 사업이 추가 선정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모계획을 수립해 나갈다는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전북 대표 국립전주박물관, 새로운 35년을 열다  
“국정 혼란 속 도민 안정 · 민생 회복 의정활동 총력”  
임실교육지원청, 작지만 강한 교육혁신 중심으로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도시로 도약  
민선 8기, 무주다운 삶터·일터·쉼터로 눈도장  
변화의 10년, 도약의 1년… 다시 시민과 함께  
김제시 경제도약 이끌 구심점,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  
전주세계소리축제 “본향의 메아리, 세계를 울리다”  
포토뉴스
순창군,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 참가자 모집… 8월 29일까지 접수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순창군이 
완주 도서관에서 만나는 여름휴가, 인문학 강의 개막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인문학 지식나눔 강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삼례도서관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 
한강 개인전 ‘소화받지 못한 자들’, 우진문화공간서 개최
우진문화공간 갤러리가 7월 3일부터 16일까지 한강 작가의 개인전 '소화받지 못한 자들 (Those who are not digested)'을 
전북관광기업 컨설팅&아카데미 성료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 
추억 여행, ‘근대어때’ 완주 삼례 3,700명 몰려
뜨거운 여름, 완주 삼례에서 근대문화가 다시 꽃피웠다.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근대역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