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5 06:36: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회일반

임실군, 산불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불법 소각행위 단속 강화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자,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4일
ⓒ e-전라매일



임실군이 봄철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산림인접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군은 산불예방과 미세먼지관리제 추진에 따른 농식품부, 환경부, 산림청 등과 함께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산불의 대부분이 소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이 건조한 날씨와 겹쳐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음에도 산림인접지(산림 100m 이내)에서 불법 소각하는 행위가 줄어 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 소각산불 제로화에 나섰다.




공무원 및 산불 감시원을 동원해 산불 취약지 및 취약계층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처벌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이남재 복지환경국장은 “산림인접지에서의 농업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로운 벌레보다 이로운 벌레가 많이 죽어 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시민과 함께 일군 빛나는 3년, 정읍의 담대한 변화 이끌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군-정치권 노력끝에 노을대교 2030년 개통 청신  
지해춘 군산시의원의 생활밀착 의정 “발로 뛰어야 도시가 보인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전북 대표 국립전주박물관, 새로운 35년을 열다  
포토뉴스
국립무형유산원, 고(故) 강선영 명인 삶과 예술을 무대에 올린다
전통예술의 본산인 국립무형유산원이 우리 춤의 거장, 고(故) 강선영 명인을 예술로 추모한다.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오는 7월 25일과 
한국예술문화명인전 `2025名人 同樂展` 전북 예술회관에서 성료
한국예술문화명인 전북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상휘)가 주관하고 (사)한국예총과 (사)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의 후원으로 열린 한국예술문화명인 초대전  
익산시티투어 전면 개편…관광도시 도약 `본격 시동`
익산시가 시티투어를 전면 개편하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관광 콘텐츠 재구성, 예약 시스템 개선, 지역 상생모델 강화 
전주천년한지관, 두 번째 기획전
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이 전주천년한지관에서 두 번째 특별기획전 ‘그럼에도 꽃이었다’를 선보이며, 전통 공예 지화(紙花)를 통해 인간의 삶과 
전주 인사동카페 물들인 기타 선율
전주 인사동카페의 여름밤이 기타 선율로 물들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