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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힘내렴” 고창의 기부천사들, 아동센터 긴급돌봄 아이들 간식지원

-고창군 지역봉사모임 ‘악동클럽’, 긴급돌봄 아이들 응원하기 위해 떡볶이 등 간식 지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창”..고창군 노인, 여성, 아동, 다문화 등 사각지대 최소화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0일
ⓒ e-전라매일



지난 19일 오전 11시 고창읍 한마음지역아동센터. “우와~~”하는 환호성이 문 밖까지 들렸다. 한 창 배고플 시간에 고창군 지역봉사모임인 ‘악동클럽’회원 9명이 먹음직스러운 컵밥과 떡볶이, 튀김을 들고 찾아간 것.



간단한 모임 소개 후 아이들과 모임구성원들의 즐거운 떡볶이 파티가 펼쳐졌다. 아이들은 떡볶이 소스가 옷에 묻은 지도 모른 채 즐거운 파티를 함께했다. 맛있는 분식 파티 이후에는 상큼한 고창딸기가 후식으로 제공됐다.



악동클럽 김배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힘든 아이들이 이 시기를 잘 보내고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동네를 마음껏 뛰어다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정영숙 고창효자병원장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소식을 전해들은 고창군 신전떡볶이(조영숙 대표)도 “긴급돌봄 아동들에게 써달라”며 고창 행복원에 1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은 원칙적으로 중단됐다. 하지만 가정에서 돌봄이 불가능 한 경우 등 19일 현재 고창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00여명의 아이들이 ‘긴급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에 고창군은 아동의 안전을 위해 읍면 지역아동센터 간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해 미등원이나 발열 증상을 보이는 아동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설 내 소독과 종사자·아동 마스크 지원은 물론, 도시락 지원 등 단 한 명의 아동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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