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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무성서원이 자리한 칠보 원촌마을, 전북도 주관 ‘아름다운 주 거경관 개선사업’ 공모 선정

- 도비 5억 원 확보, 총 10억 원 들여 칠보 원촌마을 주거환경 개선

- 전통문화와 생활 인프라 어우러진 마을로 탈바꿈 ‘기대’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7일
ⓒ e-전라매일


정읍시는 전북도 주관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에 칠보면 원촌마을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원촌마을 주거경관 개선 사업비로 5억 원의 도비를 확보, 시비 5억 원 더해 총 10억 원을 들여 주거경관 개선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원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성서원이 자리한 곳으로 이와 어울리는 마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휴식공간 등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이 기대된다.



더불어, 주민 소득 창출과도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칠보 무성서원(사적 제166호)는 지난해 7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으로 도산서원 등 9곳과 함께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됐다.



유진섭 시장은 “이달 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칠보 동편마을이 주거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원촌마을도 전북도 공모에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원촌마을을 무성서원을 비롯한 전통문화와 생활 인프라와 어우러진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성서원을 찾으며 마을을 찾는 방문객에도 편안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며 무성서원의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은 농촌 지역의 급격한 고령화·인구감소에 따른 빈집증가 등으로 악회된 주거환경과 경관을 개선키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30호 이상 산재되지 않은 마을의 슬레이트 지붕 설치 비율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ㆍ축대 정비,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을 지원한다.



더불어, 마을 문화와 역사 그리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지붕 색채를 정해 정감 있고 조화로운 마을 만들기를 지원한다.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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