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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처럼 유행하는 산불도 ‘예방’이 최선이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9일
ⓒ e-전라매일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등 서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의 코로나 대응 모델을 극찬하고 있으나,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전쟁에서 우리는 코로나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운동을 잘 지켜 준다면 빠른 시일 내에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다.
봄이 되면 우리산림에도 전염병이 돈다. 전염병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극복할 수 있지만 해마다 봄철 산불은 아직도 종식되지 못하고 여기저기에서 전염병처럼 일어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매년 반복되는 봄철 산불은 따뜻한 기온, 강한바람, 낮은 습도로 발생하기 쉽고, 발생 시 대규모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라 할 것이다.
산불예방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저감 대책을 세워 실행에 옮겨 산불 발생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최근 도내 10년간 산불통계에 따르면 봄철(3월-5월)에 55%로 피해가 집중되어 있으며 주요원인은 쓰레기 소각 33%, 논·임야 태우기 27%, 담배꽁초 11%, 불씨방치 8%, 기타 21% 등 대체로 인적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사전예방이 가능함을 수치가 보여주고 있으며, 피해상황은 인명피해 10명(사망 5명, 부상 5명), 소실면적 77ha,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 수십년이 걸릴 것이다.
산림청은 2020. 3. 18.(수) 15:00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발령 하였으며, 산불이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는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 피우는 행위 절대 금지).
둘째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는 출입을 자제하고,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인화성 물질은 휴대하지 않는다
(산행 전에 입산 가능 여부를 산림청 홈페이지나 인터넷포털 지도에서 사전 확인).
셋째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다.
넷째 산불을 발견했을 땐 즉시 119 또는 112, 군청, 읍ㆍ면사무소, 경찰에 신고하고 초기의 작은 산불일 경우에는 나뭇가지를 사용해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하고, 무리한 진화는 하지 않는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산불위기 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덕유산국립공원 등 주요 등산로 입구 산불예방캠페인, 논·밭두렁 쓰레기소각행위 금지 홍보 및 교육, 주요 행사장 특별조사 및 현장지도방문, 특별경계근무(청명, 한식), 산림 내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의용소방대 산불지킴이 운영 및 산불화재 예방순찰(1일 2회)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림청, 지자체와 함께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우리는 소중한 산림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진장소방서 현장대응단 1팀장 안우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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