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눈으로 몸으로> 전 개최
2020 예술놀이 특별기획전 열어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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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
| 전주문화재단이 <눈으로 몸으로> 전시를 개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전주문화재단은 ‘제2회 2020 예술놀이 전주 포럼’의 일환으로 예술놀이 특별기획전 <눈으로 몸으로> 전시를 팔복예술공장에서 오는 12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이 주관으로 진행된다.
예술과 놀이가 가지는 공유와 소통의 방법에 대한 질문과 이에 대한 화답 찾기를 위한 전시로 문준용, 정승원, 한경우 3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눈으로 몸으로> 전시는 3인의 작가가 각각 ‘시각의 방’, ‘착각의 방’, ‘확장의 방’으로 구성해 인간이 실재하는 이미지를 본 뒤, 시각적 자극을 눈으로 받아들이고 저장하고 인출하는 일련의 정신 과정, 지각, 기억, 상상, 개념, 판단, 추리 전반의 과정을 선보인다.
정승원 작가는 ‘종이접기’에서 착안한 ‘공간 접기’로 2D와 3D의 경계를 흐리며, 공간이 가지는 물리적 구조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관객은 작품을 통해 실제 공간을 상상으로 펼치고 해체하며 공간을 풍부하게 교감하게 된다.
한경우 작가는 불완전한 시각과 고정된 인식의 차이를 기반으로 하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관객에게 제시한다.
우리가 인지하는 사물의 이미지를 뒤집고 교란하며, 사고의 반전을 꾀한다.
문준용 작가는 물리적 공간 너머 상상의 공간으로 관객을 인도하는 관객참여형 작품을 선보인다. 소리, 몸짓, 화면의 움직임 등으로 관객의 여러 감각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환상적 공간을 탐험하게 한다. <눈으로 몸으로>특별초대전 3인의 전시는 관람객 스스로 내재되어 있는 관념을 기반으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온몸으로 반응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들과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과학과 예술, 교육의 융¸복합형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은 전시 마감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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