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 도내 응시생 1만 7,156명...6개 시험 지구서 진행 - 수능 응시생 중 자가격리 20명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02일
오늘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됐다.
지구촌이 코로나19로 팬데믹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능은 '코로나 수능'으로 불리기도 했다.
2일 16시 기준 도내 수능 응시생 중 자가격리 인원은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1명, 군산 1명, 익산 17명, 김제 1명 등이다.
또 도내 수능 응시대상자 중 확진자는 1명으로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 전날까지 도내에서는 17시 기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예정대로 수능은 치러졌다.
이번 도내 수능 응시생은 1만7,156명으로, 전년도 1만9,159에 비해 2,003명 줄었다.
시험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6개 시험지구 및 군단위 68개 시험장(별도시험장 6개 포함) 759개 시험실에서 진행됐다.
전체 운영 요원은 4천673명으로 시험장 운영요원 1천655명, 시험감독관 2천676명, 호송경비경찰 및 응급구조사 342명이다.
청각, 지체, 뇌병변 운동장애 학생 등 특별관리대상자 19명은 동암차돌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뇌병변 등 운동장애 학생은 일반 학생의 1.5배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입실하기 전 체온 측정 후 입실할 수 있다.
6시 30분 이전 입실이 가능했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6시 30분 이전에 와도 시험장 입실이 불가하다.
무증상 수험색의 경우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유증상의 경우 일반 시험장이 아닌 별도의 시험실로 이동하게 된다.
또 자가격리자의 경우 별도 시험장에서 보게 되며, 시험 응시 중 자가격리 통보가 올 경우 별도 시험장으로 분리해 응시한다.
휴식시간마다 복도 감독관들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며, 화장실에 갈때도 거리를 유지한다.
시험 종료 후 퇴실 시에도 1.5m의 간격을 유지하며 퇴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치러지는 수능 성적은 오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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