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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3대 강국 발전전략 발표
수요창출 협력 공동선언
관련 기술 고도화·자립화 추진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4일
ⓒ e-전라매일
대한민국 탄소산업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정식 출범하면서 탄소상용화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산업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송하진 지사, 산업부 박진규 차관, 정운천·김성주·김윤덕·안호영 국회의원, 효성첨단소재 황정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탄소진흥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원식 선포, 국가 탄소융복합 발전전략 발표, 탄소소재융복합(미래형 도심 자동차) 수요창출 협력 공동선언과 효성첨단소재 현장방문이 이뤄졌다.
정세균 총리는 개원식에서 “탄소소재는 미래 첨단산업의 쌀이자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새로운 100년의 견인차”라며 “탄소소재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을 뛰어 넘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발족하는 탄소융복합 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연대·협력한다면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원한 탄소진흥원은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진흥 전담기관으로 발전전략 이행과 로드맵 보완, 사업 기획·집행, 기술·서비스 실증 등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탄소진흥원 개원은 송하진 지사의 뚝심, 도내 정치권이 빚어낸 쾌거, 2019년 8월 문 대통령의 전북 방문 시 말했던 ‘전북을 탄소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지원의지가 실현되는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 산업부는 2030년까지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발전전략에는 범부처 민관지원 추진체계 구축과 탄소소재 기존시장 확대 및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한 산업기반 조성, 탄소소재 외산 시장대체를 위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수출규제 발생을 대비 원천 기술개발, 자립화 추진 등이 있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탄소소재 융복합 기업 1,600개사, 강소기업 25개사, 소재·부품 10개 자립화, 매출 10조, 수출 3조, 신규 고용창출 2,000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융복합 미래형 도심 자동차 분야 수요창출을 위한 협력적 공동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앞으로도 영정치원의 자세로 끊임없는 혁신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수도로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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