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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병원형 위(Wee)센터 본격 운영 나선다

전북교육청-원광대병원 협약 체결… 고위기학생 원스톱 지원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1일
ⓒ e-전라매일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병원형 위(Wee)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과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6일 김승환 교육감과 윤권하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 병원형 위(Wee)센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형 위(Wee)센터’는 상담-진단에서부터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고위기 학생이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병원형 위(Wee)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원광대병원은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의 상담-진단-치료에 관한 관리 및 지원 ▲정신건강의학적 위기로 학교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마음건강증진 관련 중장기계획 수립·운영 등의 사무를 맡게 된다.
이용 대상은 전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우울증 및 정서 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다.
학교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병원형 위(Wee)센터에서 사례회의를 거쳐 참여 여부를 판단해 최대 1개월 이내 치료와 대안교육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3월 2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김승환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병원형 위(Wee)센터가 고위기학생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권하 병원장은 “병원형 위(Wee)센터는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상담과 치료가 가능한 전문기관이다”면서 “심리·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하고 힘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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