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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5월만 3명` 전주시 공무원 잇단 음주운전…˝최고 징계하겠다˝

코로나19 상황 속 5월 3, 19, 31일 음주운전 적발
모두 중간관리자급 공무원이, 면허정지수준 음주
시 "수차례 경고한 상태로 무관용 원칙으로 징계"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05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력이 무색하게 전북 전주시청 공무원들이 잇따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전국적인 망신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5일 전북경찰청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주시청 공무원 3명이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지난달 3, 19, 31일 각각 술을 먹은 채 운전을 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지난달 3일과 19일 적발된 공무원 A씨와 B씨는 경찰수사가 시작됐고, 지난달 31일 적발된 공무원 C씨는 경찰소환을 앞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사전에 맞추기라도 하듯 모두 중간관리자급 공무원들이다.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에 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사적 모임을 줄이고, 특히 음주운전을 경고했다. 부서별로 공문과 사무실 PC바탕화면에 이 같은 내용을 수차례 경고했다.

음주운전과 같은 사고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노력한 공들을 퇴색시키고,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비웃듯 음주운전 공무원이 잇따르자 시는 최고 수준의 징계를 예고했다.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은 지난 2일 전 공무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음주운전 등 기본적인 공직기강에 대해 더욱 철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무관용 원칙으로 최고 수준의 징계로 엄중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

시는 경찰로부터 수사완료 통보가 오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를 밟겠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공무원들의 일탈이 전체 공무원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무색하게 만든다"면서 "수차례 음주운전을 경고한 상태로 최고 수준의 징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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