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사칭 스미싱 급증...피해 주의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34건 접수
이정은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14일
최근 한국소비자원 또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최근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노리고, 구매하지 않은 해외 결제내역을 문자로 발송한 후 본인 결제 아닐시 한국소비자원으로 문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사실 확인을 위해 소비자가 안내받은 한국소비자원 번호로 연락을 할 때 개인정보를 빼가는 신종사기 수법이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2020년 9월부터 올해 7월 12일까지 해당 내용으로 문자메세지를 받았다는 상담이 본 단체에만 총 266건 접수됐다.
스미싱 문자내용에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하면 대부분 전화를 받지 않거나 전화연결시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소비자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개인 거래나 결제와 관련해 문자메세지를 소비자에게 보내는 일은 전혀 없으므로 이와 같은 사기성 문자메시지 수신 등 스미싱이 의심될 경우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나 경찰, 검찰 등의 기관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발신번호를 차단하고 해당 기관 대표번호 또는 전주지역의 경우 본 단체(282-9898)로 문의해야 한다.
만약 경제적 피해가 의심될 경우 소비자들은 즉시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본 센터 관계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한다. 또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 등을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SNS 등 개인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발신, 결제됐다는 문자를 받았을 경우 문자메시지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 연결을 해선 안된다"며,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해 결제됐다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됐을 경우 본 센터(282-9898)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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