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초, 생태 학습 공간 마련...`큰 호응`
학년별 닭 사육과 원예식물 가꾸기로 활력이 넘치는 백련초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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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
|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한 백련초등학교(교장 김중숙)에 특별한 생태 학습 공간이 마련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닭장 등 가득한 원예식물이 있기 때문이다.
닭장 제작은 STEAM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 실과, 미술, 국어의 여러 교과를 연계한 교육 활동이다.
학년군별 닭장을 지어 가장 손쉬운 경제동물을 길러보고 닭이 낳은 알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닭장을 제작하기 전 닭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집을 구상하고, 목재에 페인트칠을 하고, 닭에게 모이를 주기까지 모든 과정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다.
아울러 하우스 온실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수많은 식물을 비롯한 사랑스러운 다육이들로 가득한 공간이다.
지난해 식물 온실을 만든 데 이어 올해는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교육의 일환으로 다육이 온실을 제작했다.
비닐하우스 안에 탄소 호스를 걸고 온도를 조절하도록 만들었다.
기존에는 창고처럼 쓰이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생태 놀이터가 됐다.
김중숙 교장은 “이토록 신비롭고 아름다운 생명의 탄생을 지켜본 아이들이라면 감수성은 물론이고 생명체의 소중함을 저절로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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