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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 전북 이전 시급히 추진돼야˝

이원택 의원, 순이익 상황서 재무구조 핑계는 문제 지적
"신속한 통합 본사 이전, 도내 농약시장 선도 기반 구축 해야"

경성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7일
ⓒ e-전라매일
농협 케미컬의 전북 이전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농협케미칼의 신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농협으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케미컬의 전북 익산 이전 추진사업이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

당초 농협 케미컬은 지난 2018년 7월 16일 전라북도-익산시와 함께 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까지 경기도 성남에 있는 공장과 본사를 익산 제3산업단지로 옮기기로 했다.

당시 농협 케미컬은 본사 이전 추진배경을 농약가격 인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매출 성을 통한 농약 유통질서 확립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약 가격인하 실시 △노동절감형 및 첨단기기용 약제 생산시설 증축 △농약산업 성장률 정체에 대비한 대체 신사업 발굴 등을 제시했다.

통합이전 후 사업 전망은 2023년부터 업계 1위, 생산성 향성을 통한 농약가격 인하로 2027년에는 농가소득 1,155억원의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현재 농협 케미컬은 제품창고 완공 및 공장 설계는 완료했지만, 공사비 급증으로 인한 재무부담 증가와 재원확보 어려움 등으로 계획대비 이전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투자전략 재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중이며, 컨설팅 종료 후 결과를 활용해 회사 역량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통합이전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원택 의원은 “최근 4년간 농협 케미컬은 지난해 한 해를 빼고 매해 순이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재무구조를 핑계로 본사 이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협 케미컬은 신속한 본사 이전 조치를 통해 농도 전북에서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한 농약시장 선도 기반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성원 기자


경성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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