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5월 개최
-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일원 - 국내외 그림책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 - "도서관이 문화체험공간으로 대변신할 것 기대"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3월 03일
전주시립도서관이 국내·외 유명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으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회 전주 국제 그림책 도서전을 개최한다.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한 국내 그림책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해외 작가의 작품 속에 담겨진 가치와 배경을 조명하고자 기획된 이 도서전은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그림책’을 주제로 한 전시,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과 함께 초청 작가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원화와 출판도서를 전시하는 초대전과 국제 도서전 수상 그림책 및 해외 번역 수출도서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지부), 그림책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 및 지역의 그림책 관련 활동가들과도 협력해 행사 전반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북콘서트’를 포함해 △그림책 1인극 △손인형극 △그림책 캐릭터 굿즈 만들기 등 그림책을 읽고, 보고,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그림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그림책의 확장성과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전주 국제 그림책 도서전’을 통해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전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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