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통해 그림책에 대해 알고 즐길 수 있는 시간 가져
- 시, 5월 3일부터 29일까지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지난 19일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정진호 작가의 도서 전시와 북콘서트 진행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5월 22일
|
 |
|
ⓒ e-전라매일 |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그림책 작가를 만날 수 있는 북콘서트가 전주지역 동네책방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지난 19일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제1회 전주그림책도서전’의 일환으로 정진호 작가의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진호 작가는 지난 2014년 도서 ‘위를 봐요!’를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발간된 ‘심장 소리’를 포함한 총 19권의 도서를 출간했으며 그림에 건축적인 요소를 반영한 개성으로 지난 2018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예술건축디자인부문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이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정진호 작가는 ‘그림책을 읽는 방법’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작가의 철학과 그림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일 개막한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주요프로그램으로 △오세나 작가(평화도서관) △배유정 작가(물결서사) △안효림 작가(청동북카페) 등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전주가 주목한 작가’를 진행해왔다.
시는 이날 북콘서트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삼천도서관과 인후도서관에서 각각 이기훈·유준재 작가의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오는 24일에는 서점카프카에서 소윤경 작가의 북콘서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송천도서관에서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북콘서트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48)로 문의하면 된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5월 2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