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5 06:17: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회일반

군산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개강』

- 이웃이 모여 소통의 학습으로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공동체 실현! -
김철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27일
ⓒ e-전라매일


찾아가는 지역 평생교육의 바람이 거세진다!

군산시는 마을 단위 주민이 함께 모여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찾아가는『행복학습센터』를 30일부터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간 6개 지역에서 개강한다.

찾아가는『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소득향상․환경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 마을자원․문화유산․관광자원 등과 연계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주제학습을 위한 교육인력과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강되는 행복학습센터는 군산시 각 지역에서 6개의 교육과정이 동시에 운영된다. 산업단지인 오식도동의 다문화가족과 지역민들은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어르신을 돕기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농촌지역인 옥산면에서는 부녀회가 중심되어 농촌 환경개선을 위한 ‘폐기된 물품 업사이클링’, 원도심인 월명동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모여 관광객 대상의 ‘관광자원 연계된 군산 추억 사진 및 엽서 만들기’를 추진한다.

또 한강이남 최초 3.1 만세운동 발상지인 구암동 경력단절여성들은 ‘자수 활용 섬유공예 배우기', 신풍동 경력단절여성들은 폐품으로 생활소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폐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신영동에서는 100년 역사를 지닌 군산 대표 전통시장인 공설시장 상인들이 중심되어 공설시장 수목 해충 방지와 손님 유치를 위한 환경 개선 마케팅 학습과정인 ‘공설시장 입구 겨울 환경조성’ 배움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사업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앞서 지난 26일 사업참여 주민, 강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주제 학습에 필요한 강사, 학습재료비 지원은 물론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학습매니저 파견과 주민 학습공동체 구성원 중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긍정 만족도는 89%로 높았으며, 무엇보다 지역 주민 간 평생학습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져 지역 평생교육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학습공동체 확대, 사업성과를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 등 주민 중심의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은 지역 주민 모임이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 중심의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시민과 함께 일군 빛나는 3년, 정읍의 담대한 변화 이끌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군-정치권 노력끝에 노을대교 2030년 개통 청신  
지해춘 군산시의원의 생활밀착 의정 “발로 뛰어야 도시가 보인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전북 대표 국립전주박물관, 새로운 35년을 열다  
포토뉴스
국립무형유산원, 고(故) 강선영 명인 삶과 예술을 무대에 올린다
전통예술의 본산인 국립무형유산원이 우리 춤의 거장, 고(故) 강선영 명인을 예술로 추모한다.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오는 7월 25일과 
한국예술문화명인전 `2025名人 同樂展` 전북 예술회관에서 성료
한국예술문화명인 전북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상휘)가 주관하고 (사)한국예총과 (사)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의 후원으로 열린 한국예술문화명인 초대전  
익산시티투어 전면 개편…관광도시 도약 `본격 시동`
익산시가 시티투어를 전면 개편하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관광 콘텐츠 재구성, 예약 시스템 개선, 지역 상생모델 강화 
전주천년한지관, 두 번째 기획전
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이 전주천년한지관에서 두 번째 특별기획전 ‘그럼에도 꽃이었다’를 선보이며, 전통 공예 지화(紙花)를 통해 인간의 삶과 
전주 인사동카페 물들인 기타 선율
전주 인사동카페의 여름밤이 기타 선율로 물들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