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폐막
-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다시마 세이조 작가와의 만남 진행 - 5월 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성황리에 마무리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5월 30일
전주시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끝으로 약 한 달 간 이어온 ‘제1회 전주그림책도서전’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해외 초청작가인 다시마 세이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지난달 3일 개막한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29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과 동네책방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 작가와의 만남, 1인 극장 등 그림책과 만나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풍부하고 독특한 색감과 거친 붓선으로 자연과 일상을 생명력 있게 표현하는 다시마 세이조 작가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번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해외 초청 작가로 초대돼 그림책 원화 30점을 5월 한 달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1층에서 전시하기도 했다.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전주시립도서관과 동네책방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 작가와의 만남, 1인 극장 등 약 한 달 동안 그림책과 만나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에서 진행된 ‘다시마 세이조 작가 원화전’과 ‘이명애 작가 초대전’은 그림책 원화 전시와 전시 해설이 함께 이뤄져 행사기간 중 2만여 명이 찾았으며, 그림책 작가의 강연과 공연, 그림책 출판사 연계 프로그램에도 총 1000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통해 그림책이 어린이들만 보는 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그림책만의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책 문화 사업을 발굴해 책이 시민 삶에 녹아드는 책의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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