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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옥 개인전 `결을 찾아서` 전

-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 6층)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7일
ⓒ e-전라매일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송동옥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및 성균관대학교 유교경전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작가의 이번 전시는 17회 개인전이며 미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시를 비롯해 100여 회가 넘는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 출품과 성균관 유림서예대전 심사위원 기타 서예관련 공모전 심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한국전각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 결은 바람결, 물결, 숨결 등으로 드러남과 드러나지 않음 사이에서 틈이 만들어지고 그 틈이 결이 되어 나타나고 사라진다.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눈과 모래 흔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작가는 드러난 형상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낀 자연의 결을 화면에 옮기고 있다.

이렇듯 작가는 대상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숨김과 드러남, 밝음과 어둠 속 자연의 흐름을 관찰한다. 고요한 가운데 약동하는 리듬을 추구하고 있으며 결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작가는 고요한 가운데 약동하는 리듬을 추구하고 있으며 결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작품 속 청록(靑綠)은 어머니가 50여 년 전 손가락에 끼던 ‘옥반지’와, 고향 들판을 채운 ‘청보리밭’에서 출발한다. 어린 시절 각인된 옥반지와 청보리밭은 작가의 내면에 오롯이 새겨진 색채다. 흰 화폭에 겹겹이 쌓여 깊은 청보리밭이 펼쳐진다.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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