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지어 나눔 실천, 아파트에 ‘활기’
이서 이웃 사촌 공동체 이웃에게 양파 나눔 활동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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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완주군 이서면 하늘가 아파트 이웃사촌 공동체(대표 최기평)가 양파(10kg) 125망을 수확해 아파트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나눔을 한 양파는 이웃사촌 공동체 회원들이 작년 11월부터 직접 심고, 키워 수확한 농작물이다. 2017년부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으로 모인 하늘가 이웃사촌 공동체는 회원 모두가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현재 12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4월 말부터 아파트 지하 공간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해 이미 2차례 나눔 활동을 펼쳤었다. 또한 공동체는 아파트 내 나눔 냉장고에도 버섯을 넣어 두고 필요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아파트 주민화합에 앞장서며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공동체 회원들은 인근 밭을 활용해 양파에 이어 고구마를 심어 주민들에게 가을에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평 대표는 “버섯 재배는 어른들이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찾게 해주었고, 양파 재배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주민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게 한다” 며 “나이가 들어 힘이 들긴 하지만 농사를 짓고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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