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 실시
- 전주시,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7개 분야 123개 대상시설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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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위험시설 등 123곳을 대상으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범정부적 민관합동으로 매년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전통시장·화재 취약시설 등 건축시설 분야 11곳 △공연장 및 체육시설 등 생활·여가 분야 16곳 △도로 등 교통시설 분야 48곳 △산업·공사장 분야 16곳 등 7개 분야 123곳이다.
시는 점검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하고,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재난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에는 시민과 시설물 관리자들이 자체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한 후 ‘내 집 스스로 점검하기’, 시설물 관리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정책자료’ 게시판에 올라온 자율안전점검표를 토대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의 안전을 적극 보호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스스로 가정 내 위험요인에 대해 수시로 자가진단을 시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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