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시·군과 함께 막바지 현안 챙기기
경성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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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시·군과 함께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와 시·군간 협력체제를 강화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추진동력에 힘을 싣겠다는 것이다.
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2022년 제6회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구성 등 도의 협조 안건 21건과 국·도비사업 추가예산 건의 등 시·군 건의사항 11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도는 시·군간 계획 인사교류, 농촌유학 활성화,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구성 운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등 지난 8월에 체결한 도-시군 간 상생협력 협약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내년 1월에 본격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홍보관 운영 협조 등 시·군과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들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1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대응,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홍보, 지자체 합동평가 등 도와 시·군이 대응해야 할 사안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회의에서 시·군에서는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예산추가 배정 건의 등 11건에 대해 도의 협조와 중앙부처 대응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는 중앙부처, 국회 등 중앙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함께 힘을 실어 공동 대응하고, 도비가 필요한 사안은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적극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등 홍보가 필요한 사안은 도의 홍보채널을 적극 가동하는 등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조 부지사는 “오늘 논의된 현안은 도가 시·군과 계속적으로 협력하고, 시·군에서도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갖고 챙겨달라‘면서 “내년에도 시군과 소통하며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
경성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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