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그린 황도 복숭아’ 홍콩 첫 수출
농가 소득 증대·지역 경제 활성화, 농산물 수출 선도도시 도약 계기
박용우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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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남원 그린 황도 복숭아’를 춘향골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1톤(416박스/ 2.5kg)을 공동 선별해 27일 홍콩으로 수출하고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산물 수출 선도도시로써 자리매김하고자 추진한 자리로,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전북농협본부장,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춘향골농협 및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남원복숭아공선연합회장, 한인홍 홍콩수출업체 대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시는 춘향골농협, 남원원예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복숭아 유통・판매망의 다양화를 위해 올해 초 국내외 바이어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홍콩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통해 올 8월까지 항공으로 매주 4차례 총 60여 톤을 수출하기로 결정했다. 남원시는 올해 305농가 330ha에서 복숭아 3,600여 톤을 생산, 춘향골농협과 남원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최신식 복숭아 선별기 도입으로 대량생산・공급 체계를 확보했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등 우리나라 대형 유통매장에 납품을 계획하고, 지난 22일 홈플러스 본점(서울 강서점)에서 미스 춘향으로 선발된 춘향이와 함께 남원의 명품 복숭아 맛을 알리는 행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이마트에서도 판촉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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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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