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연체고객의 조기 상환 지원
- 한국장학재단, NH농협은행 기부금 활용해 3년간 총 30억 원 지원
-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7월 3일(월)부터 7월 31일(월)까지 신청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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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 기부금을 활용하여 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고객의 조기 상환을 지원하는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신용지원사업'을 7월 3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농어촌 학자금대출 분할상환약정 후 성실상환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성실상환 노력 규모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발하여 최대 200만 원 한도 내 약정금 상환을 지원한다.
사업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 채무자는 1년 이상 약정을 유지하면서 약정금액의 40% 이상을 상환하였거나 2년 이상 약정을 유지 중 이여야 한다.
사회적 배려계층은 1년 이상 약정을 유지 중이면 된다. 단, 직전 납입일 기준 누적 연체일수가 3개월을 초과한 경우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30만원 이하 소액채무자는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청은 7월 31일 오후 6시까지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8월 중순에서 9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신용지원사업이 성실하게 상환 중인 농촌학자금대출 장기연체고객들의 경제적 재기와 안정적인 사회진출 기반 마련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의 뜻을 밝혔다.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신용지원사업 신청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대출상환상담센터(1599-2270)로 문의하면 된다. |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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