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9 12:27: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회

전주시설공단, 9월 1일부터 실내 수영장용 `래시가드` 착용 허용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8월 29일
ⓒ e-전라매일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실내 수영장 전용 수영복과 함께 실내 수영장용 래시가드도 허용하는 내용으로 실내 수영장 복장 규정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수영장 수질 및 안전 관리 차원에서 이용객들이 남성 삼각, 남성 사각, 여성 원피스, 여성 5부, 전신수영복 등 화학섬유 재질의 신체에 밀착되는 실내 수영장 전용 수영복만 착용하도록 했다.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대다수의 실내 수영장에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래시가드는 실내 수영장에 사용되는 염소계 소독제와의 화학 반응으로 탈색에 따른 수질 오염뿐 아니라 지퍼 등 부착물에 의한 부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래시가드는 명칭 그대로 찰과상이나 햇빛으로 인한 화상 등에 따른 발진(래시)을 막는(가드) 용도의 수상스포츠 의류로 최근 물놀이장과 해수욕장 등에서 수영복 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소재와 기능, 디자인의 발전과 다양화로 탈색이 없고 지퍼 등이 부착되지 않은 실내 수영장용 래시가드도 많이 출시됐다.

저체온증 방지나 문신 또는 흉터 가림을 위해 래시가드 착용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실내 수영장용 래시가드의 착용을 허용키로 했다.

다만 반바지나 남방셔츠, 비치 팬츠, 비키니 수영복 등은 여전히 실내 수영장에서 착용할 수 없다.

이 같은 복장 규정은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서신동), 라온 체육센터(혁신도시) 등 공단이 운영하는 4개 실내 수영장 모두에 적용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전주시 공영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에 복장 규정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육 복지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8월 2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고창군 슬기로운 ‘지방소멸기금’ 활용사업  
순창군, ‘제2회 섬진강 트레일레이스’ 성황리 개최  
부안 풍요로움 · 즐거움 · 맛 어울린 소통 · 화합 축제  
ESG 전국 최고 성적표 받은 완주, 지속가능 미래 만든다  
“K-컬쳐의 중심 제95회 춘향제 30일 개막, 커밍 순”  
익산시 영등2동,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행정 펼치다  
정읍시, 신성장 동력·도시재생 ‘쌍끌이 전략’ 가동  
고창로컬JOB센터 “기업과 사람 잇는 일자리 플랫폼”  
포토뉴스
IWPG 글로벌12국,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2국이 주관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예선이 5월 3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성 
자랑스러운 전북인, 오미숙 사진작가 ‘2025 세계 신지식인’ 선정
전북 출신의 오미숙 사진작가가 ‘2025 세계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 
무주군, 6월 6일~8일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진행
무주군이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2025. 6. 6. ~8.) 동안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7일부터 참가 신청을  
전주문화재단, 지역작가 본격적인 지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창작공간 제공 등 동문창작소 1호점 2기 입주작가들에 대한 본격적인 작품활동 지원에 나섰다. 
‘전주에서 만나는 호주의 모든 것!’ 전주세계문화주간 호주문화주간 개막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호주 문화의 정수로 가득 채워진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