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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14시·군 4계 풍경 담아내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1월 23일
이번 초대전은 실경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따뜻하며 정감 있는 화면으로,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부안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4계 풍경을 담아냈고, 병주고향인 강원도 영월의 풍경을 선보인다.
중국 당나라의 시인인 가도가 오랫동안 병주에 살면서 고향인 함양을 그리워하다가 다시 다른 곳으로 와보니, 병주가 그리워지더라는 시를 쓰면서 유래된 병주고향. 이 성어가 나에게 딱 들어맞는 것 같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부안과 전북만을 그리워 하는 것만이 아니라 내가 현재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영월을 잊지 않고 사계의 풍경을 오롯이 화폭에 담아내고 서사로 풀러내고 있다. “사상을 중시하며 사실적 표현을 기초로 서정성을 궁극의 목표로 했다”고 말할 수 있다. 나만의 확실한 사상과 목적의식으로 개성표출에 심혈을 기울린다. 나의 작품 세계에는 어머니의 품과 같이 따뜻한 서정성이 넘친 필치로 고향과 자연에 새겨진 이야기들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발굴해 화면 속에 담아 왔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품고 있는 명산과 경승들을 빠짐없이 기록해 눈앞에 펼쳐 보이는 것뿐이 아니라 자연을 빌어 풀어놓은 나의 고향과 병주고향에 대한 표현이자 지극한 애정의 헌사가 될 것이다.
끝으로 이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기획 초대전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교류와 지역 문화계의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 풍광을 전북도민들과 소통하며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고향의 품속 같은 나의 그림은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형상을 내재한 나의 마음의 표현이다. 지금도 나의 작업은 긴 여정의 진행형이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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