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6-17 03:32: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생활/스포츠

데뷔전 패배 전북, 포지셔닝 축구 통할까

27일 부임한 김두현 감독, '포지셔닝 축구' 선보이며 기대감 높여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30일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신임 사령탑 김두현 감독이 첫 경기에서 패배했으나, '포지셔닝 축구'를 공언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사진>
전북은 30일 현재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3승 5무 7패(승점 14)를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지난 27일 부임 이후 곧장 치른 29일 강원FC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첫 승 기회를 미뤘다.
전북은 25일 김천상무전 0-0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K리그 대표 명가인 전북은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다. 개막 전 울산 HD, FC서울과 함께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3강'으로 평가받았으나, 하위권에 머무는 중이다.
이에 지난달 단 페트레스쿠(루마니아) 감독과 결별했고, 박원재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김 감독 선임까지 약 한 달 반의 시간이 걸리는 사이, 순위표는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선임 후에도 불안함은 이어졌다. 지난해 전북 감독 대행을 하며 6승 2무 1패의 준수한 성적은 기록했으나, 정식 감독 경험이 없는 '초보 감독'이란 점에 물음표가 따랐다.
김 감독 역시 강원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 당시 "주위에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고 들었다. 팬분들도 기대와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고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나는) 첫 시작, 첫 경험 등 설렘이 가득하다. 나와 선수들은 첫 장을 잘 넘기려고 한다"며 데뷔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부임 첫 경기에서 후반 16분 전병관의 경고 누적 퇴장에 무너졌다.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동점골을 넣는 등의 저력을 보였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내용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 김 감독은 특정 포메이션보다는 시간, 공간, 포지션 그리고 밸런스를 강조하며 "현대 축구에서는 포지셔닝을 얼마나 유리하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실제 전북 선수들은 강원전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자주 연출했다.
김 감독 스타일이 완전히 녹아들지 않은 만큼 엇박자가 나는 상황도 있었으나, 제대로 적응한다면 이전보다 위협적인 모습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남기기 충분했다.
"데뷔전 신고식을 제대로 했다"는 김 감독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른 실점을 하는 바람에 불안 요소를 갖고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안정감을 찾았다. (포지셔닝 등) 내가 이야기했던 부분들이 (경기장에서) 나와서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망하기보다는 오늘 선수들이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했다. 전반 끝나고 이야기하니 선수들도 만족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개선해야 하는 부분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쫓기는 부분이 있다. 분위기를 빨리 띄워야 할 것 같다"며 "'이렇게 서면 공이 안 오겠지' 같은 안일한 생각, 사소한 부분까지도 더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발전한 전북을 예고했다.
한편 전북은 내달 1일 울산 HD 원정길에 오른다. 김 감독 첫 승 상대로 버거운 강팀이자 라이벌이지만, 잡는다면 확실하게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상대다.
김 감독은 "차근차근 준비할 생각"이라며 "우선 상대를 분석해야 한다.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지 코칭스태프와 고민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3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자가건강관리능력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  
정읍시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으로 시민 행복도시 구현”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 만족도 최고  
부안군, 수소경제 활성화 지역산업 지형 바꾼다  
남원시, 피어나는 복지로 희망을 심다  
고창로컬잡센터, 세계유산도시 고창 일자리 허브 ‘우뚝’  
김제시, 전문적인 회계운영으로 지방재정 확보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자연&영화&사람에 빠지다!  
포토뉴스
디자인에보, 2년 연속 국비 사업 선정 쾌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의 ‘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민간 단체 디자인에보(대표 김현정, 박세진)는 지난 4월 ‘ 
서학예술마을도서관, 고지은 작가 기획전시 개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담쟁이갤러리에서 지역예술가인 고지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국악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관객심사단 ‘흥-K’ 모집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이왕준)가 국악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소리프론티어X소리의 탄생2’에 참여할 관객심사단을 오는 21일 오후 
제10회 한국예총 화예작가초대전
한국예총화예협의회(이사장 한명순)주관 제10회 한국예총 화예작가초대전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대한민국화훼장식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문화누리카드와 함께 지역 찾아가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 17회에 걸쳐 12월까지 ‘문화장터’를 도내 각 주민센터에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견훤로 501.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