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안지진 관련 대책 점검회의 소집
이찬준 부시장 주관 시민 일상회복 위한 대책 점검 만전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6일
김제시는 14일, 부안지진 관련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 날 회의는 이찬준 부시장 주관으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지진에 따른 피해 상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각종 행사 개최시 안전요원 배치 등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논의했으며 내진설계가 안된 장소에서는 당분간 행사 취소나 연기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와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치료 등을 적극 지원해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한반도에서 가장 안전한 지질이라던 전북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전 시민이 숙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상황 발생시 피해상황 신속 복구와 함께 예찰활동 강화 등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김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일 부안군 행안면 일원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김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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