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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시인 순천교도소장 감사패 받아

‘재범없는 밝은 사회’ 교정·교화 사업 적극 참여 공로 인정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6일
정성수 시인이 지난 13일 순천교도소 조병주 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순천교도소에 따르면 정성수 시인은 수용자들의 재범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정·교화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 시인은 심성 순화를 위해 자신이 최근 발간 시집 예술과 외설 사이 ‘욕’을 비롯한 서적 16권 외 220권을 교도소 측에 기부했다.
간헐적으로 책을 기증하던 정성수 시인은 2005년 6월 대구교도소에서 한 재소자가 보낸 감사의 편지를 받고 감동을 받아 2006년 5월 ‘월간 칭찬합시다’의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부터 전국교도소를 비롯한 각 학교, 병원 등에 본격적으로 책을 기증하고 있다.
정성수 시인은 1963년 고2 재학 중 교지 기림技林에 장편掌篇 수필 ‘선물’을 게재한 후 1994년 서울신문에 시 ‘작별’을 발표하고 문단에 나왔다. 한국 교육신문에 (동시)콧구멍 파는 재미, 전북도민일보에 (시)배롱나무꽃, 창조문학신문 (시)되창문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또한 서울지하철 승강장 시(13년: 밥, 17년: 길과 강과 할아버지), 남원 산동면 벽화마을(동시: 봄이), 전주시 시내버스 승강장(시: 보름달), 전주흥국생명승강장(시: 전주역 겨울밤)과 경북 예천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시: 예천사과)에 시비가 있다.
수상으로는 세종문화상, 소월 시문학 대상, 윤동주 문학상, 황금 펜 문학상, 공무원 문예대전 시·동시 국무총리상 외 전라북도 문화예술 창작지원금, 아르코 문학창작 기금,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 출간콘텐츠 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정성수 시인은 전주대학교 겸임교수와 전주비전대학교 운영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전주에서 ‘건지산 아래 작은 방’을 운영하면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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