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양보와 협조로 이뤄내야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4년 07월 07일
전국 지자체들이 살아남기 위한 ’합치기‘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전남·북과 광주광역시 등 호남권 3개 광역단체장이 만나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해 주목된다.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구성해놓고도 지역 이해에 따른 각자도생에 전념하던 터라 메가시티 구축은 요원할 것으로 여겨지던 이들 3개 광역단체가 무려 7년 만에 다시 만나 ’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발전을 위한 5개 항에 전격 합의·서명하고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정읍 JB 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만나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갖은 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메가시티 경제동맹‘이라는 제하의 선언문에는 경제동맹 기반시설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망 및 철도망 확충, 고속열차 증편 등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산업 간 협력을 위해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과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노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노력과 함께, 동학농민혁명 선양과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으로 호남권 정체성 확립 ▲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초광역 협력체계 모델을 개발 ▲위 항목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데 필요한 특별법 제·개정 등 입법 및 국가예산확보에 공동 노력한다는 등의 5개 항이 담겼다. 하지만 이들 선언문은 ’그렇게 하도록 하자‘는 선언적 내용만 나열됐지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추진 방법 등은 없다. 지금부터 해야 할 것이 이를 꿰어 끌고 갈 구체적인 실무 작업을 시작하는 일이다. 이는 지역적 이해를 뛰어넘는 양보의 기반 위에서 추진돼야 한다. 그래야 모처럼 이뤄진 호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성공적 추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4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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