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 바이오산업 육성 의지 굽힘 없어야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4년 07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6월 말 유치에 실패한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지난 9일 “비록 단지 유치에는 실패했으나 자체적으로 바이오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36억 원을 투자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개발에 나서고, 내년에는 R/D 특구 내 그린·레드·화이트바이오 등 바이오 융복합 신산업 모델 육성을 위해 관련 부처와 국비 확보 방안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JST공유대학·글로컬대학 등을 통해 연구인력과 품질관리, 생산관리, 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인력 1,500명을 양성하고,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설치한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의 바이오 전담 부서를 그대로 유지해 5년 안에 바이오 관련 기업 130여 곳을 전북에 뿌리내리게 하겠다고 했다. 이는 현재 도내 각 산단에 입주한 바이오 기업(예정기업 포함) 97개를 130개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전북은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하는 ‘신약산업’과 정읍의 동물의약품 연구단지(6만6천평), 김제의 모빌리티 단지(36만9천평), 익산의 건강기능식품단지(15만2천평), 전주의 탄소융복합 단지(29만8천평) 등 총 88만7천평에 달하는 4개 첨단과학산단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27개사의 연구기관과 전북대 의과대학 병원과 원광대 병원과 한방병원이 있다. 따라서 전북은 독자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이 가능하다.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인류의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북의 미래산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전북도의 이번 바이오산업 지속육성 발표는 매우 신선할 뿐 아니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4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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