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억 투입,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늘(9일)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한 학교의 교육·돌봄 환경 구축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해 시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하반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로 지역 교육자원 양성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과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남원시는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예정지에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지방재정교육교부금 9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해 미래교육실, 늘봄센터, 스터디 카페 등으로 구성된 ‘꿈키움미래공간’과 실내체육관, 디지털스포츠교실 등을 포함한 ‘지리산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이어 올해 7월 고향올래 공모사업, 그리고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 사업 등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공모사업들이 상호 연계됐 지역사회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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