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30 03:21: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사설

한 번 아닌,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절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9월 03일
인구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 지난 7월 말 현재 174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13만 명가량이 감소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청년들은 직장을 찾아 고향을 떠나고 있다.
정주 인구의 감소를 대체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는 있지만, 그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친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이 3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힌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현황을 보면 2023년 방문자 수는 약 9,600만 명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190만 명이 증가한 규모다.
하지만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3,010분으로 600분이 감소했고, 소비액 역시 7,286억 원으로 648억 원이 감소했다. 전북의 핵심 관광산업인 전북투어패스 판매내역을 보더라도 전체 판매내역이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하였지만, 한옥마을권과 무주반디여행권은 각각 61%, 66%가 감소했다. 이를 볼 때 전북의 관광사업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거나, 소비를 촉진하는 데는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북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 판매내역이 감소했다는 것은 방문객이 이제는 한옥마을을 단기 방문지로 인식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 의원은 타 시도와의 무한경쟁 속에서 이러한 결과가 지속되면 전북의 관광산업은 체류형 관광은 고사하고 지역관광산업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방문자 수 증가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소비 증가, 재방문을 높이기 위한 대책 등 질적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전북의 관광산업을 제대로 꿰뚫은 지적이다. 당장 인기에 연연하는 사업 발굴과 이벤트성 관광 프로그램으로는 효과를 지속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지금은 지역화, 도시의 시대다. 전주를 비롯한 14개 시군만이 간직한 특화된 관광산업을 계속 발굴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본질을 깨뜨리면 안 된다. 다만, 관광 소비층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관광산업으로 승부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한 번 방문으로 실망하는 관광사업이 아니라, 다시 찾고 체류하고 싶은 관광사업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나아가 주변사람들에게 전북 관광을 추천할 정도로 조그마한 부분부터 개선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축제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그리고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관광상품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점검과 동시에,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판을 짜내야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관광산업을 단순히 관광객을 모객하는 산업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 사람이 모이면 돈이 모이고, 돈이 모이면 더 많은 사람이 모인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즉, 관광산업을 통한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그렇기에 관광산업은 활성화돼야 한다.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9월 0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