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K-한지마을 외국인 유학생 초청 프로그램 운영
국내 소재 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총 6회에 걸쳐 진행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K-한지마을 조성 공간 활용,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당이 지난 6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따라 ‘K-한지마을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전통문화·관광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세부적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K-한지마을 조성 공간과 전주 전통문화 시설 내에서 △전통한지 제조 △한지상품 제작 체험 등을 비롯한 한식, 한복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당은 군장대학교, 천양피앤비(주)와 협업을 맺고 전북과 경기, 대전, 광주, 부산 지역 소재의 6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학별 25명 내외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6회에 걸쳐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다.
앞서 전당은 K-한지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 및 국적의 작가들을 초청한 레지던시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K-한지마을 조성 공간을 활용한 이번 외국인 유학생 초청 프로그램은 글로벌 문화창조 생태계 조성 마련의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에게 전통문화 거점 도시인 전주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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