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섬유 위에 다양한 컬러 조합을 선보인다
한국전통문화전당, ‘닥섬유 컬러믹스 워크숍’ 참여자 모집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이 한지의 다양한 쓰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전통한지 예술교육 프로그램 ‘닥섬유 컬러믹스 워크숍 : 만지작(萬紙作)’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한지 워크숍은 올해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진행하는 전통한지 예술교육의 세 번째 시간으로, 한지에 사용되는 닥나무 섬유를 소재로 활용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한지 컬러믹스 기술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어포더블 아트페어(Affordable Art Fair)’에 초대받는 등 현대적인 한지 조형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주대 한지문화산업학과 이유라 교수가 나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진행되며, 한지 소재의 창의적 디자인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전주천년한지관 누리집(jmhm.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한지팀(063-281-1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한지의 주재료인 닥섬유는 뛰어난 내구성과 자연스러운 질감, 친환경적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패션이나 인테리어 등의 디자인 분야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며 “한지의 다양한 쓰임을 배우고 예술적 감각을 향상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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