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법조계의 큰 별‘가인 김병로 선생’서세 추모식 개최
- 오는 12월 4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추모식과 학술대회 열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24년 11월 28일
대한민국 법조계의 큰 별이자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서세 60주기를 맞아 순창군이 뜻깊은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추모식은 순창이 배출한 법조계의 큰 인물인 김병로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의 법치주의 사상과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1887년 순창 복흥 하리에서 태어난 김병로 선생은 일제강점기 의병 활동에 참여하고 교육 구국운동을 펼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또한 조선변호사협회 회장, 신간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민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광복 후에는 헌법기초위원회 위원장과 미군정 사법부장을 거쳐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으로서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 확립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국악 공연으로 시작해 추모식, 추모공연, 학술특강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나의 독립영웅 가인 김병로’라는 제목의 창작소리극이 공연돼 선생의 삶과 업적을 예술로 조명할 계획이다. 학술특강에서는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재형 전 대법관이 연사로 나서 김병로 선생의 법사상과 현대적 의미를 고찰한다. 이를 통해 그가 남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정신의 현대적 계승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24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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