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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농림부 실장, 고창군 한우농가 방문...“저탄소 한우 생산 총력”

-사육기간 단축 등 생산비 절감을 통한 한우농가 살리기 격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5일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12일 고창군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를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기술·판매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박수진 실장은 김철태 고창군부군수, 하욱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원장, 최강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상무, 이학교 전북대학교 교수 등과 중우축산(대표 김문석)을 찾았다.

중우축산은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처음 시행한 저탄소 축산물(한우) 농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전국 최초로 민간에서 사육한 한우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날 중우축산 김문석 대표는 오랜 연구와 노력으로 유전체 분석을 통한 한우 개량과 사양방식 등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저탄소 인증 한우는 출하까지 평균 23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일반 한우 농가(평균31개월) 보다 무려 8개월이나 사육기간을 줄이면서 메탄가스를 줄이고, 사료비 등 생산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수 개체 선발로 1+B등급 이상 출현율이 86% 이상으로 전국 평균 55%보다 고급육 출현율도 매우 높다.

박수진 실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육 기간 단축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 등을 청취하며 한우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한우 산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저탄소 한우 생산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한우 농가를 살리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가치소비’ 문화 확산으로 한우 판매량 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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